셋째날 - F4 와 칠드런의 싱갈 여행기 (2부)
자 이제 밖으로 나가보자.
오늘 오후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센토사라고 불리우는 해변.
이번 여행 스케쥴 중에서 가장 휴양지스러운 장소로 가는 거라 할 수 있겠다.
자 택시타고 센토사로 궈궈.
택시 안에서 화장 해 주시는 어린이2
센토사로 가는 모노레일을 타는 역에 도착
얘네들 갑자기 왜 이래?;
그 다음 사진, 버스에 그려진 사진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아주 재미 붙혔구만.
공개 된 장소에서도 씨뎅이의 기행은 계속 된다.
올라갔더니 분수도 있고, 그동안 제대로 된 단체 사진 한번 못 찍은 듯 하여 삼각대를 세워놓고 사진 한방. 화동투어가 함께하는 싱갈여행을 떠난 6人.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티켓을 구매하는 동안 음료수 처묵.
비접촉식 티켓을 찍고 들어가는 센토사 행 모노레일 입구.
티켓을 받아들고 신나게 개찰구에 찍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조금 있다가 들어오라면서 막아서는 안내원. 어라? 나 이미 들어갈려고 기계에 찍었는데 괜찮으려나?;; 그 내용을 어필하고 싶었지만 청순하신 영어 실력으로 아무 말도 못하고 물러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이 되어 들어오라고 하는 안내원.
다들 삑삑 찍고 들어가는데 역시나 이미 찍었던 내 티켓은 통과 되지 못하고 오류 삑삑.
아 제길. 맨날 나만 이래!
매표소로 달려갔다.
영어로 뭐라 뭐라 나의 상황을 설명하긴 했는데 뭐라 그랬는지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열심히 설명했더니, 기껏 하는 말이 ‘개찰구 가서 말씀하세요’
아 뭥미. 다시 열심히 개찰구로 가서 설명하려고 하는데 입이 안 떨어진다.
‘아저씨 저 기억 못 해요? 저, 아까 찍는 거 봤었잖아요, 그냥 들여보내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아무 말도 못하고 어버버버.
역시나 영어 능력자 칠드런과 남태희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 끝에 개찰구를 통과.
와와 가자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로!
금방이라도 눈 튀나올 것 같은 어린이1.
10분 정도 갔으려나, 가고자 했던 역에 도착!
겁나 큰 싱가폴의 상징, 멀라이언이 있다.
자자 단체 사진 찍게 삼각대 부터 셋팅하고.
사진 찍는 놈이나, 사진 찍히는 놈이나-_- 제대로 진상.
그렇게 탄생한 사진.
이런 거 몇 장 찍고.
아까 설치한 삼각대로 진정 다시 한번 단체사진 찍었다.
가다보니 물줄기가 뾱뾱 나오는 요상하게 생긴 놈들이 있다.
뾱뾱.
후리자가 크리링 죽일 때(맞나?) 썼던 그 공격, 발사!
씨뎅이의 컨셉 사진. orz
저러고 놀면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간다.
그 와중에 화보 찍는 칠드런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연인과 그 모습을 질투어린 눈빛으로 훔쳐보는 씨뎅이.
싱갈 국민들 안녕하십니까, F4 가 왔습니다~
엄훠 남태 오빠 너무 멋져.
ㅋㅋ 속았지 나 원래 제정신 아닌 놈 ㅋ
계속 되는 남태의 기행. 주변 사람들이 더 부끄러워 하고 있어-_-
송기사 빨리 달려봐! 몇 번 홀로 모실까요.
덥네, 목도 마르고 잠깐 음료수 좀 빨다 가자.
드디어 도착, 바닷가에.
요래 또 작품들 남겨 주시는 동안,
저 멀리 쓸쓸히 백사장에 뭔가 쓰고 있는 씨뎅이.
“송화동 잉여”
하아
또 단체 사진
또또 요래요래
얼쑤
자자 그만 뻘짓하고 계속 가봅시다.
오오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군!
첨엔 그냥 이렇게 찍다가.
조형물과 하나가 되기로 함.

후보정과 합성을 통해 탄생한, 이번 싱갈 여행을 대표하는 단체샷
(출처 : http://sosimin.com/blog/entry/싱가폴-원정대-1)
이제 오전에 내기해서 미역-어린이2 가 사기로 했던 피자를 정ㅋ벅ㅋ하러 갑시다.
일단 샐러드.
정ㅋ벅ㅋ
다음엔 피자. 해산물 피자였나?
자자 먹으면서 단체 사진 찍어볼까?
삼각대 세워놓고 찰칵.
야 니 머리만 썽둥 짤렸다.
다시 찰칵.
다 먹고 계산. 여기, Bill~ (손가락 쓱싹쓱싹)
시건방 작렬.
다 먹고 이제 집에 가야 할 시간.
오늘 저녁은 숙소에서 맛있는 고기 파뤼를 할 예정 이라규~
갈 때는 힘드니까 코끼리 열차 타고 갑시다.
집 근처 마트에 들러 고기를 궈먹기 위한 장보기.
금방이라도 눈 튀나올 것 같은 어린이1… 아니, 생선들…
숯도 사고 그릴도 사고 소세지도 사고 뭐 이것 저것 샀음.
어느덧 어둑해진 숙소.
고기 굽는 장소 시간을 예약해 놨단 말에 나 혼자 먼저 가 있었다.
기다리고 있는데 다가오는 관리원.
영어로 뭐라고 막 그런다. 뭔가 지금 사용하면 안 된다고 얘기하는 것 같은데 모르겠고, 아 안 그래도 영어 못 하는데 싱갈리안의 영어 발음은 정말 못 알아 듣겠다;;
계속 듣고 있다가 도통 모르겠어서 중국어로 ‘팅부동~’ 해 버렸다;
그러자 막 중국어로 얘기하는 관리원;;
아앍 더 모르겠어!
날 제발 내버려둬!!
도망쳤다.
곧 남태가 올라와 얘기해서 평정을 찾음 ㅋ
무브무브! 자 고기를 구웁시다.
활활. 노릇노릇.
건배~
아 고기 겁내 맛있었음.
이렇게 하루가 갑니다.
내일은 싱갈에서의 아쉬운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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