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쓰자마자 죽도록 심심해서 바로 2장 쓴다-_-
생존에 필수적인 의식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먹는 거다.
이번에는 먹는 것을 해결 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중국에는 많은 식당들이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중국음식에 도전하는 것은 너무 무모하다.
그래서 가장 친숙한 KFC, 맥도날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는 맥도날드보다 KFC 를 추천하는데 이는 3가지 이유가 있다.
- KFC 는 '컨더지' 라고 말하는데 맥도날드는 뭐라고 발음하는지 모른다-_- (분명한건 컨더지보다 발음이 어렵다는거다)
- KFC 는 카운터에 햄버거가 그려져 있는 책받침 메뉴가 있는데 맥도날드는 없어서 점원한테 뭐 달라고 설명하기 힘들다.
- 이제껏 접해 본 메뉴 중에서 KFC 에는 입맛에 안 맞는 메뉴는 없었다. 맥도날드는 무슨 닭 들어간 버거가 다분히 중궈스러운 맛을 가졌다고 한다.
2장. KFC 를 이용하자 (활용도 : ★★★★☆)
- 햄버거를 고를때
책받침에 나와있는 메뉴 중에서 고른다음에 점원을 쳐다보면서 손가락으로는 책받침에 그려진 해당 메뉴를 가리키며 얘기한다.
우리말 : '징거버거 세트말고 버거만 하나 주세요'
중국어 : (징거버거 단품 그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거'
만약 1개 말고 2개 시키고 싶으면 '양거' 라고 얘기한다.
3개면 '싼거', 4개면 '쓰거', 5개면 '오우거', 6개면... 아 귀찮아.
- 콜라 달라고 할때
우리말 : '콜라 작은 걸로 하나 주세요'
중국어 : (손가락으로 小 를 쓰면서) '컬~러 이거 스몰(small)'
가끔 작은 건지 못 알아듣고 큰 걸로 줄때도 있다. 어쩌겠어-_- 그냥 먹어야지-_-
참고로 콜라 리필 안 된다. 그리고 콜라 컵은 파라핀(촛농)으로 코팅(?) 되어 있으니 컵이 긁히지 않도록 조심해서 먹자-_-
- 계산 중이나 햄버거 받을때
점원이 계산 중이나(내가 돈을 주기전에) 햄버거를 포장할때 뭐라뭐라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그 뜻은 보통.
'여기서 드실꺼예요, 포장해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는 거니까.
밖을 가리키면서 '테이크 아웃(take out)' 이라고 말하거나,
매장 바닥을 가리키면서 '웅얼웅얼' 거리면 된다.
말하는 것보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액션이 가장(!) 중요하다!
- 계산 할때
뭔가 얼마 달라고 막 얘기하는데 알아 듣기 힘드니 들으려고 하지말고, 계산기에 숫자 나와 있으니 그거 보고 주면 된다. 돈 줬는데 막 점원이 내가 준 돈을 보여주면서 막 뭐라고 그러면 잔돈 없냐는 거니까 일단 없다고 그러자. (중국 생활 중에는 잔돈이 많이 필요하다)
우리말 : '잔돈 없는데요'
중국어 : (손을 내저으며) '메이요'
이제 밥 조차도 먹을 수 있게 됐어!
문제는 햄버거만 먹어야 한다는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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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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